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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 보도자료

경상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 경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을 잇는 한걸음 걷기 캠페인 개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5.09.11 조회수 22

■ 보도일자: 2025. 9. 11.

■ 보도매체: 경북신문

■ 보도자료 링크: https://www.kbsm.net/news/view.php?idx=489527

 

경북도와 경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7일부터 25일까지 도내 12개 시·군에서 ‘2025년 자살예방의 날 걷기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을 잇는 한걸음’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자살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포항 남구, 안동, 영천, 문경, 경산, 청송, 영양, 청도, 고령, 예천, 울진, 울릉 등 12개 시·군에서 총 2500여 명의 도민이 참여한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는 매년 9월 10일을 세계 자살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있으며, 경상북도도 이에 발맞춰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왔다.

10일 영천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사공정규 경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이번 캠페인은 도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생명존중의 가치를 되새기고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라며 “도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발걸음이 모여 큰 희망이 되고, 서로를 지켜주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걷기 행사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 참여를 확대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살예방 선언문 낭독 ▲도민 걷기 캠페인 ▲체험부스 운영(실천 다짐 서약, 포토존, 상담존 등) ▲‘우리 동네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찾아라’ 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선언문 낭독 후 함께 걷기를 진행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고 공동체의 힘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와 경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이 도민 스스로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희망을 나누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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