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에 대한 이해와 회복의 동반자 ‘가족교육’ 개최
▮ 작 성 일: 2025-05-21
▮ 담 당 부 서: 정신사회재활과
▮ 보도자료 번호: 23104
▮ 보도자료 링크: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와 회복의 동반자 ‘가족교육’ 개최
- ‘내 아이는 조각난 세계에 삽니다’ 저자 특강 -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는 5월 21일(수) 13시부터
국립정신건강센터(서울시 광진구 소재) 12층 마음극장에서 환자와 가족 9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교육’을 진행했다.
정신질환 가족교육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당사자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매월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인 대처 방법과 의사소통 기술을 배워 가족 간의 정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가족교육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 조현병 아들의 회복과정과 가족의 역할에 대한 특강 ▲ 정신건강분야 정책 동향(서울시 정책, 정신보건 사업 중심) ▲ 가족 자조모임으로 진행됐다.
특강 강사 윤서 작가는 ‘내 아이는 조각난 세계에 삽니다’의 저자로 정신질환 가족인 동시에 부모로서 자녀의 발병과 회복과정 경험을 강의했다. 정신건강분야 정책 동향에서는 정신장애인이 활용할 수 있는 취업지원, 재활, 사례관리, 주거 등의 다양한 정책들을 소개했다.
또한, 같은 경험을 가진 가족들 간의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연대를 위해 가족지원가가 진행하는 가족 자조모임도 진행됐다.
국립정신건강센터 곽영숙 센터장은“정신질환 가족교육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서, 가족 구성원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회복을 도모하는 중요한 발판이 된다”라며“많은 가족들이 참여하여 재활 관련 정보를 얻고 질병에 대한 이해를 통해 환자의 회복을 위한 가족의 역할을 잘 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붙임> 5월 가족교육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