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일자: 2025. 9. 1.
■ 보도매체: 폴리뉴스
■ 보도자료 링크: 경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7개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 대구 < 대구·경북 < 지방자치 < 기사본문 - 폴리뉴스 Polinews
[폴리뉴스 권태근(=대구) 기자] 경상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사공정규)는 지난달 26일,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 2층 강당에서 청년 사회안전망 구축 및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경상북도 사회복지사협회(회장 강창교), 경상북도 자립지원전담기관(관장 박미소), 경상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사공정규), 경상북도청년센터(센터장 이진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김기성), 대구보건대학교 L-라이프산업지원센터(센터장 곽지혜), (재)경북행복재단(대표이사 정재훈) 등 총 8개 기관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장기 미취업, 사회적 고립·은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심리 회복과 자립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기관별로 분산된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통합 지원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공정규 센터장(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이번 협약은 청년들의 심리적 어려움과 사회적 단절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경상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협력 기관들과 긴밀히 손잡고 청년들이 건강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협약 기관들은 앞으로 정기 실무진 회의를 통해 세부 지원 내용을 수립하고, 청년들의 필요에 맞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경상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경북 도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도내 24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및 2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정신질환 예방, 조기 개입, 치료 연계, 재활 지원을 아우르는 통합적 사업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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